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과 미국, 러시아, 프랑스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핵 협상 합의안을 마련해 각국 대표단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합의안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란이 보유한 전체 농축 우라늄의 75%를 연말까지 러시아로 보낸다는 게 주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국 대표단은 본국과 협의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합의안의 수용 여부를 IAEA에 통보해야 하며, 협상 참여국 모두가 합의안을 수용한다면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란과 서방 간 첫 합의가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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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합의안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란이 보유한 전체 농축 우라늄의 75%를 연말까지 러시아로 보낸다는 게 주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국 대표단은 본국과 협의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합의안의 수용 여부를 IAEA에 통보해야 하며, 협상 참여국 모두가 합의안을 수용한다면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란과 서방 간 첫 합의가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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