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져 일약 아랍세계의 영웅이 된 이라크 기자 문타다르 알-자이디가 스위스로의 정치적 망명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알-자이디 기자는 스위스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의 이라크 점령을 지지하지 않은 중립국 스위스를 망명지로 선호한다"며 "국제기구들의 본거지 스위스는 훌륭한 민주주의적 전통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자이디는 또 2003년 미군과 다국적군의 이라크 침공을 지지한 부시 전 대통령 등을 전쟁범죄 혐의로 고발하는 소송을 하기 위해 동료 이라크인들을 규합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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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이디 기자는 스위스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의 이라크 점령을 지지하지 않은 중립국 스위스를 망명지로 선호한다"며 "국제기구들의 본거지 스위스는 훌륭한 민주주의적 전통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자이디는 또 2003년 미군과 다국적군의 이라크 침공을 지지한 부시 전 대통령 등을 전쟁범죄 혐의로 고발하는 소송을 하기 위해 동료 이라크인들을 규합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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