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 허리띠 푼다"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긍정론이 확산하면서 미국 기업 10곳 가운데 4곳은 6개월 안에 근로자들의 임금 삭감 조치를 되돌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컨설팅 회사 왓슨 와이엇이 미국 소재 기업 175곳의 인사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앞으로 6개월 안에 임금 삭감 조치를 되돌릴 계획이라고 답한 비율이 44%에 달했습니다.
1년 안에 되돌릴 계획이라는 답은 22%로 나타났지만, 되돌릴 계획이 없다고 답한 비율도 22%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