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달 가택연금 규정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석방을 촉구하려고 미얀마를 방문한 동안 폭탄테러를 시도한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경찰은 반 총장의 미얀마 방문을 하루 앞둔 지난 7월2일 양곤의 한 시장에서 뇌관과 폭발물 등을 옷 속에 숨긴 채 이동하던 3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미얀마 경찰은 "테러 용의자는 야당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재판을 받는 양곤의 인세인 교도소 인근에 폭탄을 설치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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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경찰은 반 총장의 미얀마 방문을 하루 앞둔 지난 7월2일 양곤의 한 시장에서 뇌관과 폭발물 등을 옷 속에 숨긴 채 이동하던 3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미얀마 경찰은 "테러 용의자는 야당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재판을 받는 양곤의 인세인 교도소 인근에 폭탄을 설치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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