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기후법안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허야페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지구 온난화 문제가 보호무역 주의를 강화하는 구실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며, 기후법안은 세계 경제회복은 물론 어느 나라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상원이 지난달 26일 통과시킨 기후법안에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국가의 상품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중국 등 개발도상국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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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야페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지구 온난화 문제가 보호무역 주의를 강화하는 구실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며, 기후법안은 세계 경제회복은 물론 어느 나라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상원이 지난달 26일 통과시킨 기후법안에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국가의 상품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중국 등 개발도상국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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