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400명선 아래로 줄었습니다.
도쿄도는 오늘(22일)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3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3만7천708명이 됐습니다.
일본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은 도쿄에선 전날까지 사흘 연속 500명대의 신규 감염자가 쏟아졌습니다.
이날 증가세가 둔화한 것은 전날 시작된 사흘 연휴를 앞두고 검사 건수가 감소한 데 따른 '연휴 효과'라는 추정도 나옵니다.
일본은 월요일인 내일(23일)이 '근로감사의 날'로 공휴일이어서 토요일인 21일부터 3일간 연휴입니다.
한편 전날 일본 전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 539명을 포함해 2천596명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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