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중국 등 3일 이내의 초단기 체류자에도 입국 허용 검토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입국규제 수위를 더 낮출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중국, 대만 등 경제적 관계가 강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72시간 이내의 '초단기 체재' 비즈니스 관계자 입국을 다음달 중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 일본 정부는 한국을 비롯한 3개국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목적의 입국자가 1개월 정도의 단기 체류하는 데 비자를 내주고 있다. 또 10개국을 대상으로 중장기 체류하는 주재원 등에 대해서도 비자를 발급한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