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치료한 의료진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위험한 상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퇴원은 가능하다는 평가를 5일(현지시간)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숀 콘리를 비롯한 의료팀은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중인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의료팀은 트럼프 대통령이 퇴원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했거나 초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악관에서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현재 군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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