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슬람 사상가이자 야당 지도자인 하산 알-투라비가 투옥된 지 두 달 만에 석방됐다고 수단 트리뷴 등이 전했습니다.
수단 당국은 투라비의 석방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투라비의 가족은 77세로 고령인 그의 건강 상태가 최근 며칠 사이에 악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인 이슬람인민의회당을 이끄는 투라비는 지난 1월 바시르 수단 대통령에게 다르푸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제형사재판소에 자수하라고 촉구한 사건으로 투옥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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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당국은 투라비의 석방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투라비의 가족은 77세로 고령인 그의 건강 상태가 최근 며칠 사이에 악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인 이슬람인민의회당을 이끄는 투라비는 지난 1월 바시르 수단 대통령에게 다르푸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제형사재판소에 자수하라고 촉구한 사건으로 투옥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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