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유가 40달러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놓고 상반된 주장이 나왔습니다.
압달라 살렘 엘-바드리 석유수출국기구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유가 40달러는 석유 산업 인프라 투자를 좌절시키고 장기적으로 세계 경제에 이익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다나카 노부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올해 유가가 40달러 정도로 유지되면 저유가 덕분에 소비국들의 경기가 부양돼 결국 산유국들에도 이로울 것"이라며 상반된 견해를 보였습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은 오는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담을 열고 유가 하락에 따른 추가감산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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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달라 살렘 엘-바드리 석유수출국기구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유가 40달러는 석유 산업 인프라 투자를 좌절시키고 장기적으로 세계 경제에 이익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다나카 노부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올해 유가가 40달러 정도로 유지되면 저유가 덕분에 소비국들의 경기가 부양돼 결국 산유국들에도 이로울 것"이라며 상반된 견해를 보였습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은 오는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담을 열고 유가 하락에 따른 추가감산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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