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한 이후 인권 문제를 외교·안보 정책의 중심에 둬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564쪽 분량의 연례보고서에서 대테러전을 선택한 조지 부시 정부하에서 미국은 인권 보호에서 상당히 후퇴한 모습을 보였다며 오바마 정부는 이후 테러와의 대응 과정에서 과거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접근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인권문제에 대해 후퇴한 적이 없다"며 "우리는 인권보호를 위한 그간의 활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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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라이츠워치는 564쪽 분량의 연례보고서에서 대테러전을 선택한 조지 부시 정부하에서 미국은 인권 보호에서 상당히 후퇴한 모습을 보였다며 오바마 정부는 이후 테러와의 대응 과정에서 과거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접근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인권문제에 대해 후퇴한 적이 없다"며 "우리는 인권보호를 위한 그간의 활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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