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위기와 정권교체로 한미 FTA 처리에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진전을 보려면 한국이 자동차 관세를 양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통상전문가로부터 제기됐습니다.
미국 한미경제연구소의 트로이 스탄가론 의회·통상 담당 국장은 '한미 FTA의 진전'이라는 내부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탄가론 국장은 한미 FTA로 인한 미국 자동차 산업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관세를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신 미국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하게 돼 있는 자동차 관세철폐를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쇠고기 파동'때 미국이 양보한 만큼 이번에는 한국이 양보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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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미경제연구소의 트로이 스탄가론 의회·통상 담당 국장은 '한미 FTA의 진전'이라는 내부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탄가론 국장은 한미 FTA로 인한 미국 자동차 산업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관세를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신 미국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하게 돼 있는 자동차 관세철폐를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쇠고기 파동'때 미국이 양보한 만큼 이번에는 한국이 양보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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