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테러대상 호텔에 한국인이 다수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 뭄바이 총영사관에 따르면 테러가 발생한 뭄바이 타지호텔에 한국 기업의 현지 주재원 등 한국인 26명이 갇혀 있습니다.
뭄바이 총영사관 관계자는 "현재 총 26명의 한국인이 호텔 스카이라운지 등에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호텔 내부에서 테러범들이 경찰과 대치 중이어서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갇혀 있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한국 기업체의 현지 주재원들로 회식 등을 위해 현장에 갔다가 발이 묶였다"며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아직 사망이나 부상 등 직접적 피해는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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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뭄바이 총영사관에 따르면 테러가 발생한 뭄바이 타지호텔에 한국 기업의 현지 주재원 등 한국인 26명이 갇혀 있습니다.
뭄바이 총영사관 관계자는 "현재 총 26명의 한국인이 호텔 스카이라운지 등에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호텔 내부에서 테러범들이 경찰과 대치 중이어서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갇혀 있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한국 기업체의 현지 주재원들로 회식 등을 위해 현장에 갔다가 발이 묶였다"며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아직 사망이나 부상 등 직접적 피해는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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