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최근 수 만 명의 영아와 유아에게 신장 결석을 일으킨 '멜라민 분유' 파문과 관련해 정부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시인했다고 신화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원 총리는 지난달 30일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편집장 블루스 앨버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멜라민 사태가 기업에서 발생했지만, 정부도 규정 미비 등 책임이 있음을 느낀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원 총리는 중국 지도부의 거처인 중난하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서 교훈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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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총리는 지난달 30일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편집장 블루스 앨버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멜라민 사태가 기업에서 발생했지만, 정부도 규정 미비 등 책임이 있음을 느낀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원 총리는 중국 지도부의 거처인 중난하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서 교훈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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