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신형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그런 행동은 지역의 긴장만 고조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한 질의에 "우리는 최근 북한의 발사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상황을 긴밀히 지속해서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날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가 동원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보도하면서 화염을 내뿜는 관련 무기 사진을 공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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