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스리랑카 각지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연쇄 폭발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애도를 표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 그리고 스리랑카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에서는 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수도 콜롬보 등 8곳에서 벌어진 폭발로 228명이 숨지고 450명이 다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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