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 EU 외교정책 대표 측은 이란 정부가 보낸 서한의 내용에 대해 관련 6개국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익명을 요구한 한 EU 외교관은 "내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 등 6개국 대표가 모여 서한 내용에 대한 분석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하지만 솔라나 대표 측이 이란의 메시지 내용이 서방 6개국이 요구하는 답변서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절차가 이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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