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지방에서 오늘 오전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사망실종이 13명에, 200여명이 다쳤습니다.
일부 원전에서는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소량으로 유출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주말 아침 일본 동북부를 강타했습니다.
진앙지인 이와테현에서 500킬로미터 떨어진 도쿄까지 진동이 관측될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모두 3명이 숨지고 도로와 가옥 등이 무너지면서 200여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특히 미야기현에서는 건물과 공사장이 무더기 실종자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와 철도 피해도 컸습니다.
신칸센 운행이 일시 중단되고, 인근 도로와 철도 운행도 끊기면서 관광객 수백명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부 원전에서 소량의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유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 대책실을 설치하고 피해 현황 집계와 복구작업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부 원전에서는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소량으로 유출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주말 아침 일본 동북부를 강타했습니다.
진앙지인 이와테현에서 500킬로미터 떨어진 도쿄까지 진동이 관측될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모두 3명이 숨지고 도로와 가옥 등이 무너지면서 200여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특히 미야기현에서는 건물과 공사장이 무더기 실종자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와 철도 피해도 컸습니다.
신칸센 운행이 일시 중단되고, 인근 도로와 철도 운행도 끊기면서 관광객 수백명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부 원전에서 소량의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유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 대책실을 설치하고 피해 현황 집계와 복구작업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