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27개 회원국들은 세르비아와 안정제휴협정에 서명키로 합의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EU 순회 의장국인 슬로베니아의 디미트리 루펠 외무장관은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EU 회원국 관리들과 안정제휴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명이 이뤄지더라도 협정의 효력은 세르비아 당국이 보스니아 내전 전범 용의자들을 체포하고 국제유고전범재판소에 인도할 때까지 보류됩니다.
이는 전범 용의자들의 인도 전에는 협정에 서명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해 온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설득시키기 위한 절충안으로 제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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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순회 의장국인 슬로베니아의 디미트리 루펠 외무장관은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EU 회원국 관리들과 안정제휴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명이 이뤄지더라도 협정의 효력은 세르비아 당국이 보스니아 내전 전범 용의자들을 체포하고 국제유고전범재판소에 인도할 때까지 보류됩니다.
이는 전범 용의자들의 인도 전에는 협정에 서명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해 온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설득시키기 위한 절충안으로 제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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