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성탄절인 어제(25일) 필리핀 중북부 지역에 강력한 태풍이 상륙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22만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안병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맹렬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나뭇잎이 심하게 흔들립니다.
세찬 바람 소리는 태풍의 위력을 실감하게 합니다.
성탄절인 어제(25일) 필리핀 중북부 지역에 제26호 태풍 '녹텐'이 상륙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은 최대 시속 220km의 강풍과 함께 3m의 폭풍 해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경고령을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필리핀 정부는 해안가와 저지대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항공기 운항을 비롯한 교통편도 전면 취소돼 여행객과 주민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이번 태풍은 세력이 약해지는 오는 모레(28일) 필리핀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적도와 가까운 필리핀에선 겨울에도 열대 태풍이 자주 일어나는데, 작년 1월에도 태풍 '메칼라'가 발생해 필리핀을 강타했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 obo@mbn.co.kr ]
영상편집 : 이우주
성탄절인 어제(25일) 필리핀 중북부 지역에 강력한 태풍이 상륙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22만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안병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맹렬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나뭇잎이 심하게 흔들립니다.
세찬 바람 소리는 태풍의 위력을 실감하게 합니다.
성탄절인 어제(25일) 필리핀 중북부 지역에 제26호 태풍 '녹텐'이 상륙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은 최대 시속 220km의 강풍과 함께 3m의 폭풍 해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경고령을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필리핀 정부는 해안가와 저지대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항공기 운항을 비롯한 교통편도 전면 취소돼 여행객과 주민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이번 태풍은 세력이 약해지는 오는 모레(28일) 필리핀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적도와 가까운 필리핀에선 겨울에도 열대 태풍이 자주 일어나는데, 작년 1월에도 태풍 '메칼라'가 발생해 필리핀을 강타했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 obo@mbn.co.kr ]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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