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년 만에 전격 인상했습니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돈줄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한국은행은 오늘(15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연 0.25~0.5%인 기준금리가 연 0.5~0.75%로 올라가게 됐습니다.
미국 연준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를 유지하다 지난해 12월,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고 1년 만에 다시 금리에 손을 댔습니다.
미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이제는 돈줄을 조여도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재닛 옐런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위원들은 미국 경제가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내년에도 단계별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내다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물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영상편집 : 서정혁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년 만에 전격 인상했습니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돈줄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한국은행은 오늘(15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연 0.25~0.5%인 기준금리가 연 0.5~0.75%로 올라가게 됐습니다.
미국 연준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를 유지하다 지난해 12월,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고 1년 만에 다시 금리에 손을 댔습니다.
미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이제는 돈줄을 조여도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재닛 옐런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위원들은 미국 경제가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내년에도 단계별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내다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물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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