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해외 외신이 전했다.
로사리오 무리요 정부 대변인은 중부 나가로테 지역에서 78세 노파가 진동에 따른 공포로 숨졌다고 밝혔다.
인근 라 파스 센트로 시에서는 5명이 다치고 최소 6채의 집이 파손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일어나기도 했다.
무리요 대변인은 평소 지진에 대비가 잘 돼 있어 큰 혼란은 없었다면서 10여 차례의 여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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