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이른바 '사막의 미키 마우스'로 불리는 희귀 동물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합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들을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신의 머리보다 더 긴 귀와 몸 길이의 두 배가 넘는 꼬리를 가져 '사막의 미키 마우스'로 불리는 긴귀날쥐입니다.
황량한 고비 사막 한 가운데에서 영국의 한 동물학자의 카메라에 포착된 이 희귀종 날쥐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멸종 위기 동물 명단에 올라있습니다.
이 날쥐는 낮에는 사막의 모래 아래 굴 속에 숨어 지내다 밤에 주로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곤충을 주식으로 합니다.
긴귀날쥐는 야행성인데다 몸집이 작고 사막 지역에서 서식해 학자들이 그동안 연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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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이 민간인 살해와 납치, 그리고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후지모리 전 대통령은 재판장에서 판사들을 향해 큰 소리치며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 후지모리 / 전 페루 대통령
- "내 정권하에서 2천 5백만 페루인들의 인권이 신장됐다. 어떤 반인권적인 행위가 나왔다면 그것은 내가 지시한 것이 아니다. 나는 결백하다."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대 징역 30년을 부과받아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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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미식축구 NFL. 거침없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만났습니다.
뉴잉글랜드, 쿼터백 톰 브레이디가 패스한 공을 와이드 리시버 랜디 모스가 떨어뜨리지만 다시 브레이디에게 던져주자 브레이디는 이를 터치다운으로 연결시켰습니다.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면서도 득점을 하는 행운까지 겹치며 뉴잉글랜드는 이 경기 승리로 1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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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 NBA, LA 레이커스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노란색 경기복 LA, 28득점을 올린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모두 7명의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를 눌렀습니다.
하지만 앞서 똑같은 코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같은 LA팀 클리퍼스는 35득점을 기록한 드웨인 웨이드를 앞세운 마이애미 히트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마이애미의 명장 팻 라일리 감독은 이 경기 승리로 NBA 사상 세번째로 개인 통산 1천 2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른바 '사막의 미키 마우스'로 불리는 희귀 동물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합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들을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신의 머리보다 더 긴 귀와 몸 길이의 두 배가 넘는 꼬리를 가져 '사막의 미키 마우스'로 불리는 긴귀날쥐입니다.
황량한 고비 사막 한 가운데에서 영국의 한 동물학자의 카메라에 포착된 이 희귀종 날쥐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멸종 위기 동물 명단에 올라있습니다.
이 날쥐는 낮에는 사막의 모래 아래 굴 속에 숨어 지내다 밤에 주로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곤충을 주식으로 합니다.
긴귀날쥐는 야행성인데다 몸집이 작고 사막 지역에서 서식해 학자들이 그동안 연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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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이 민간인 살해와 납치, 그리고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후지모리 전 대통령은 재판장에서 판사들을 향해 큰 소리치며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 후지모리 / 전 페루 대통령
- "내 정권하에서 2천 5백만 페루인들의 인권이 신장됐다. 어떤 반인권적인 행위가 나왔다면 그것은 내가 지시한 것이 아니다. 나는 결백하다."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대 징역 30년을 부과받아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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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미식축구 NFL. 거침없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만났습니다.
뉴잉글랜드, 쿼터백 톰 브레이디가 패스한 공을 와이드 리시버 랜디 모스가 떨어뜨리지만 다시 브레이디에게 던져주자 브레이디는 이를 터치다운으로 연결시켰습니다.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면서도 득점을 하는 행운까지 겹치며 뉴잉글랜드는 이 경기 승리로 1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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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 NBA, LA 레이커스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노란색 경기복 LA, 28득점을 올린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모두 7명의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를 눌렀습니다.
하지만 앞서 똑같은 코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같은 LA팀 클리퍼스는 35득점을 기록한 드웨인 웨이드를 앞세운 마이애미 히트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마이애미의 명장 팻 라일리 감독은 이 경기 승리로 NBA 사상 세번째로 개인 통산 1천 2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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