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북쪽 담 너머로 ‘수상한 물체’를 던진 사람이 체포됐다고 백악관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비밀경호국은 이날 오후 12시 15분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담 너머로 ‘금속 물체’를 던진 뒤 곧바로 체포됐으며, 이 사람이 던진 물체를 조사한 결과 위험 요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비밀경호국은 사건 발생 직후 백악관과 백악관 북쪽 부근이 봉쇄됐다가 이날 오후 3시 35분께 해제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수도권 지역 언론들은 체포된 사람이 여성이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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