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이 핵시설 불능화와 우라늄농축프로그램을 포함한 핵프로그램 신고를 조만간 성실히 완료할 경우 테러지원국 해제와 동일한 효과를 연내에라도 누릴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북한이 성실하게 핵프로그램을 신고할 경우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기로 10.3 합의에서 약속했다며 북한이 합의사항을 깨지 않는 한 부시 대통령은 분명히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미일 정상회담이 예정된 16일 이전까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기 위한 의회 절차를 밟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북한이 연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은 북한이 약속을 지킬 경우 연내라도 테러지원국 해제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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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북한이 성실하게 핵프로그램을 신고할 경우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기로 10.3 합의에서 약속했다며 북한이 합의사항을 깨지 않는 한 부시 대통령은 분명히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미일 정상회담이 예정된 16일 이전까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기 위한 의회 절차를 밟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북한이 연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은 북한이 약속을 지킬 경우 연내라도 테러지원국 해제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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