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골프웨어 브랜드 빈폴골프가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와 의류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빈폴골프는 앞으로 2년간 다양한 의류 제품을 제공하고, 박 선수는 국내외 모든 경기에서 빈폴골프를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빈폴 골프는 박 선수의 특성에 맞는 의류지원을 통해 경기력 및 이미지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빈폴골프는 다양한 기능성 상품으로 박성현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조력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더운 여름철 컨디션 조절을 위해 경기복에 3~5℃ 온도를 내려주는 냉감 기능을 강화했고, 땀을 바로 흡수·건조시키는 기능 등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스윙 시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4way 스트레치 소재’ 사용을 늘렸다.
빈폴골프 관계자는 “박성현 선수의 시그니쳐 색으로 선정한 노란색은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낙천적인 태도를 갖게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도록 도움을 주는 색으로 알려져있다”면서 “운동신경을 활성화 하고 근육에 사용되는 에너지 생성에도 도움을 주는 색으로 알려진 만큼, 박성현 선수가 필드 위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스타일 면에서도 경쟁 선수보다 돋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빈폴골프는 박 선수 뿐만 아니라 김지현, 이소영, 박준원 선수와도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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