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러시아가 지난해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한 10개 신흥국에 포함됐다.
26일 CNN머니에 따르면 브라질과 러시아 경제는 각각 -3.7%, -3.8% 성장을 기록했으며, 성장률 감소폭 기준으로 신흥국중 9~10위였다.
러시아는 루블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고, 정부는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 감소로 공공지출을 대폭 삭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 경제가 올해에도 마이너스 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국가는 예멘으로-2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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