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가 ‘오리지널 향수 컬렉션’의 네 번째 향수 ‘섹시 선셋(Sexy Sunset)’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붉은 태양을 머금은 저녁 노을과 석양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다. ‘섹시 선셋’은 마이클 코어스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낸 향수 보틀에 들어있는데, 직사각형 모양의 향수 보틀에 브랜드 상징 로고가 새겨진 고급스러운 금장 캡이 특징이다. 화장대 위에 올려놓으면 향수병 자체를 인테리어의 일부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섹시 선셋’의 탑 노트는 상큼한 나시 페어와 달콤한 블랙 커런트, 연꽃, 프리지아 향이 어우러진다. 피오니, 장미, 목련, 자스민 삼박 향이 더해진 고급스러운 미들 노트에 이어 부드러운 샌들우드, 시더우드,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룬 베이스 노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짙게 남는다. 가격은 8만1000원대(50ml), 5만6000원대(30ml)다.
마이클 코어스는 ‘섹시 선셋’ 출시를 기념해 50ml 제품 구매 시 오리지널 향수 컬렉션 ‘스포티 시트러스’, ‘섹시 엠버’, ‘글램 자스민’ 3종 샘플을 증정한다. 마이클 코어스 오리지널 향수 컬렉션은 랩 시리즈 매장과 하이코스 향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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