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와 혁명수비대 내 핵심부대인 쿠드스 군을 테러 지원 조직으로 규정해 제재 대상으로 삼은 데 대해 이란 측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란 의회 외교.안보위원회 대변인 카젬 잘랄리는 혁명수비대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미국은 전략적 실수를 범한 것이라고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잘랄리 대변인은 혁명수비대는 이란의 정규군인데 이를 테러 조직으로 치부한 것은 주권국가의 내정을 간섭한 것이라며 이런 식이라면 세계 각국에서 무고한 사람을 다치게 하는 미군이 바로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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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회 외교.안보위원회 대변인 카젬 잘랄리는 혁명수비대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미국은 전략적 실수를 범한 것이라고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잘랄리 대변인은 혁명수비대는 이란의 정규군인데 이를 테러 조직으로 치부한 것은 주권국가의 내정을 간섭한 것이라며 이런 식이라면 세계 각국에서 무고한 사람을 다치게 하는 미군이 바로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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