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 이란 새 제재안 발표

미국은 이란 국방부와 혁명수비대, 다수의 은행에 대해 이라크와 중동의 테러 단체를 지원하고 미사일을 판매하며 핵활동을 한 혐의를 이유로 새로운 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
라이스 국무,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이란 국방부와 혁명수비대, 쿠드군, 다수의 이란 금융기관에 대해 미국 국민들과 미국의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재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 국민이나 기관들은 제재 대상에 포함된 이란인이나 이란 기관과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면서 이러 조치는 이란 정부의 불법활동으로부터 국제금융시스템을 보호하고 이란 정부와 거래를 하고 있는 모든 국제은행이나 회사들에게 강력한 억제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