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1900만명대 후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달 19일 1900만명을 돌파했다. 반면 지난해 일본인 출국자는 1600만명대로 3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한국은 일본에 뒤진 16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 숙박난이 발생하자 일본 정부는 민박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 가을 콘도 및 개인 주택에 관광객을 유치하는 새로운 ‘민박업’ 개정안 시행할 방침이다.
[장원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