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美 국방장관이 한국의 KF-X 사업 기술 이전 제안을 완곡히 거절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만나 한국형 전투기(KF-X) 4개 핵심기술 이전 문제를 협의했으나 "조건부 KF-X 4개 기술이전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카터 장관은 한 장관이 KF-X 사업을 위한 기술 이전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그같이 말했다.
카터 장관은 "다만, 기술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KF-X 사업 협력을 포함해 방산기술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한미간 협의체를 구성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카터 美 국방장관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만나 한국형 전투기(KF-X) 4개 핵심기술 이전 문제를 협의했으나 "조건부 KF-X 4개 기술이전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카터 장관은 한 장관이 KF-X 사업을 위한 기술 이전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그같이 말했다.
카터 장관은 "다만, 기술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KF-X 사업 협력을 포함해 방산기술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한미간 협의체를 구성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카터 美 국방장관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