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꼬마 조롱 만평을 게재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비난을 받는 가운데 난민의 발을 건 헝가리 여기자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일(한국시간)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은 “헝가리N1TV의 카메라 담당 여기자 ‘페트라 라슬로’가 이날 세르비아 접경지역 임시 난민수용소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난민들을 취재하던 중 아이를 안은 난민 남자의 발을 차 넘어뜨렸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와 함께 넘어진 남자가 거세게 항의했지만 라슬로는 그 장면도 계속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현장에 있던 다른 기자가 라슬로의 행동을 담은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라슬로의 몰상식한 행동을 비난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N1TV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라슬로를 즉시 해고했다.
난민 꼬마 조롱 만평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지난 9일(한국시간)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은 “헝가리N1TV의 카메라 담당 여기자 ‘페트라 라슬로’가 이날 세르비아 접경지역 임시 난민수용소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난민들을 취재하던 중 아이를 안은 난민 남자의 발을 차 넘어뜨렸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와 함께 넘어진 남자가 거세게 항의했지만 라슬로는 그 장면도 계속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현장에 있던 다른 기자가 라슬로의 행동을 담은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라슬로의 몰상식한 행동을 비난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N1TV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라슬로를 즉시 해고했다.
난민 꼬마 조롱 만평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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