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0여 건의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4년째 이어진 가뭄 때문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거센 불길이 산 곳곳으로 번졌습니다.
검은 연기가 온 산을 뒤덮어 마치 화산이 폭발한 듯합니다.
주민들은 주택과 가축을 포기한 채 대피하기 바쁩니다.
▶ 인터뷰 : 산불 피해 주민
- "불이 집 바로 뒤까지 번졌습니다. 급히 물건 몇 개만 챙겨서 대피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모두 23건.
4년째 극심한 가뭄이 이어진 상태여서 불은 걷잡을 수 없이 빨리 번졌습니다.
소방관 8천여 명이 동원됐지만 진화작업에는 별다른 진전이 없습니다.
▶ 인터뷰 : 닉 슐러 / 미 캘리포니아주 소방관
- "마른 나무가 마치 땔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파른 지형도 많아 진화가 어렵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소방관 한 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이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또, 주 방위군 동원명령까지 내리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신 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0여 건의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4년째 이어진 가뭄 때문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거센 불길이 산 곳곳으로 번졌습니다.
검은 연기가 온 산을 뒤덮어 마치 화산이 폭발한 듯합니다.
주민들은 주택과 가축을 포기한 채 대피하기 바쁩니다.
▶ 인터뷰 : 산불 피해 주민
- "불이 집 바로 뒤까지 번졌습니다. 급히 물건 몇 개만 챙겨서 대피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모두 23건.
4년째 극심한 가뭄이 이어진 상태여서 불은 걷잡을 수 없이 빨리 번졌습니다.
소방관 8천여 명이 동원됐지만 진화작업에는 별다른 진전이 없습니다.
▶ 인터뷰 : 닉 슐러 / 미 캘리포니아주 소방관
- "마른 나무가 마치 땔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파른 지형도 많아 진화가 어렵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소방관 한 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이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또, 주 방위군 동원명령까지 내리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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