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평화 지르가'가 시작됐지만, 이번 회의가 인질 사태의 돌파구가 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높습니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탈레반에 대한 양보불가 원칙을 고수했고, 샤우카즈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 역시 탈레반과의 연계를 부인하는데 급급했습니다.
특히 탈레반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파키스탄 와지리스탄 부족장들과 친 탈레반 정당들마저 회의에 불참하면서, 남은 회의에서도 사태해결 방안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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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탈레반에 대한 양보불가 원칙을 고수했고, 샤우카즈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 역시 탈레반과의 연계를 부인하는데 급급했습니다.
특히 탈레반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파키스탄 와지리스탄 부족장들과 친 탈레반 정당들마저 회의에 불참하면서, 남은 회의에서도 사태해결 방안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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