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정부가 구조작업을 진행 중인 외국 구조팀에 자국으로 돌아가도 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네팔 당국은 “비록 참사 발생 8일 만에 4명이 생환하는 기적이 있었지만 이재민 대책이 더 시급한 문제”라면서 생존자 구출작업을 끝낼 방침을 밝혔다.
막시미 다칼 네팔 내무부 대변인은 “구조작업을 진행 중인 각국 구조대에 이제 나가도 된다”며 “남은 구조와 수색 작업은 네팔 측이 맡겠다고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의 모든 수색과 구조작업이 끝난 상태라면서 “외국 구조대가 이처럼 위기 순간에 최선을 다해 우리를 도왔다”고 감사인사를 표했다.
네팔 외국구조팀 나가도 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팔 외국구조팀 나가도 된다, 이재민 대책이 시급하군” “네팔 외국구조팀 나가도 된다, 생존자 구출작업 막바지인가” “네팔 외국구조팀 나가도 된다, 생존자들 더 있으면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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