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국제유가 상승

뉴욕 증시가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오름세가 맞물리면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포인트, 0.08% 하락한 1만3천56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포인트, 0.44% 오른 2천656를,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0.03% 상승한 1천525를 기록했습니다.
블랙스톤이 26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힐튼호텔은 26%나 급등했고, 또다른 인수합병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메리엇 인터내셔널과 스타우드 호텔 앤드 리조트 월드와이드도 7%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한편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은 어제보다 40센트, 0.6% 상승한 71달러81센트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