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집권 기독교 민주당 당수로 재선됐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쾰른에서 열린 전당대회 투표에서 96.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000년 이후 8번째로 당수에 재선됐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가 국제법 위반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언론들은 메르켈 총리가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오는 2017년 총선에서 4번째 집권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쾰른에서 열린 전당대회 투표에서 96.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000년 이후 8번째로 당수에 재선됐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가 국제법 위반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언론들은 메르켈 총리가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오는 2017년 총선에서 4번째 집권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