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타임스퀘어서 가장 크고 비싼 광고판"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이 들어섰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19일부터 가동되는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이 각종 광고판이 즐비한 타임스퀘어에서 가장 크고 비싼 광고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옥외광고판은 타임스퀘어 광장에 새로 지어진 매리엇 마퀴즈 호텔 외벽에 설치됐다.
옥외광고판의 세로 폭은 8층 건물 높이이며 가로 폭은 맨해튼 브로드웨이 45~46번가가 만나는 지점에서 거의 한 블럭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광고판은 2400만 화소의 LED 조명의 화면을 갖추고 있어 최근 시판되는 고화질 TV보다 해상도가 높다. 임대료는 4주에 250만 달러(27억3900만원)다.
타임스퀘어는 하루 31만명 이상이 통행하는 뉴욕 맨해튼의 중심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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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