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16명 사상자 발생…현지 상황은?
브라질 남부 도시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3일(현지시간) 총격전이 벌어져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 프린세자 이자벨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난 총격전으로 10대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최소한 3명의 무장괴한이 나이트클럽에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간의 충돌이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습니다.
브라질은 치안불안 때문에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도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에 이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공공치안 확립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총기 관리 실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의 연간 총기 사고 사망자 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충격이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충격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브라질 남부 도시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3일(현지시간) 총격전이 벌어져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 프린세자 이자벨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난 총격전으로 10대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최소한 3명의 무장괴한이 나이트클럽에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간의 충돌이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습니다.
브라질은 치안불안 때문에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도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에 이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공공치안 확립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총기 관리 실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의 연간 총기 사고 사망자 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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