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반군 IS가 미국 기자 참수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이라크 반군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침수된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의 영상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그들의 사상은 파탄했다. 그들은 21세기에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떤 종교나 믿음도 무고한 사람을 학살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면서 "IS가 어제 저지른 일과 또 매일 저지르는 일에 대해 어떤 신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계속하겠다. 우리는 무자비하게 임할 것"이라며 "이 악을 제거하기 위해 공통의 노력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전쟁 발발하나" "이라크 반군 IS, 무섭다" "이라크 반군 IS, 어떻게 사람이 저런 짓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