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의 새로운 초정밀 전술유도탄 발사 성공 발표를 의심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북한의 신기술 징후가 전혀 없다"라는 미 국방부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전날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세 발을 쏘아올린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개발한 초정밀 전술유도탄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앞서 정례브리핑에서 발사체에 대한 추가정보를 파악중이며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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