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합법화 여부를 묻는 포르투갈 국민투표에서 지지율이 57~61%를 기록해 반대율 39~43% 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출구조사에서 예측됐습니다.
하지만 투표율이 국민투표가 유효하기 위한 조건인 절반을 넘기지 못한 34~43%에
그쳐 낙태 합법화가 자동 결정되지는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투표에 올려진 새 법안은 임신 10주까지는 모든 여성에게 낙태를 허용하는 것으로, 현행법은 강간이나 태아의 기형, 임산부 건강이 위험할 경우에 한해 임신 12주까지의 낙태를 법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지만 투표율이 국민투표가 유효하기 위한 조건인 절반을 넘기지 못한 34~43%에
그쳐 낙태 합법화가 자동 결정되지는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투표에 올려진 새 법안은 임신 10주까지는 모든 여성에게 낙태를 허용하는 것으로, 현행법은 강간이나 태아의 기형, 임산부 건강이 위험할 경우에 한해 임신 12주까지의 낙태를 법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