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사드르 "2개월만에 의회 복귀"

이라크 시아파의 최대 정파이자 집권당인 통합이라크연맹과 이라크 내각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반미 강경 시아파인 무크
타다 알-사드르 측이 2개월 만에 의회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사드르의 측근인 바사 알-마라지는 통합이라크연맹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기자 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군 증파 반대와 철수를 고집하면서 이라크와 미국 정부에 부담이 되던 알-사드르 세력의 복귀로 경색됐던 이라크 정국이 화해 국면을 맞게 될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