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만화 지지 않는 꽃'
위안부를 소재로 그린 만화 '지지 않는 꽃'이 세계인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는 우리나라 작가가 출품한 '지지 않는 꽃'라는 제목의 만화가 전시중입니다. 일본의 방해와 유감 표명에도 불구하고 한국 국민들은 물론 세계인들이 위안부 만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행사의 주최측은 일본의 계속되는 방해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와 관람객들은 위안부 문제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여성 인권과 역사의 문제라며 일본의 유감 표명을 응대했습니다.
일본 측은 '지지 않는 꽃' 위안부 만화에 대항해 위안부 문제의 실상을 왜곡한 작품을 전시하려고 했지만 조직위원회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개막 전날 부스를 철거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나흘간의 전시를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일본군 위안부 한국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 전시장에 관람객 만 7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안부 만화 지지 않는 꽃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안부 만화 지지 않는 꽃, 마음이 정말 아파요" "위안부 만화 지지 않는 꽃, 세계를 울렸다!" "위안부 만화 지지 않는 꽃, 하늘에 계신 할머니들 편히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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