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 세부섬에서 실종된 한국인 사업가의 소유 차량이 불에 타고 그 안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31살 김 모 씨 등 한국인 2명이 평소 몰던 산타페 차량이 지난달 19일 새벽 세부섬 다나오 지역에서 불에 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뒷자석에는 방화에 앞서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2구가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김 씨 등이 이틀 전에 실종된 점을 들어 이들이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31살 김 모 씨 등 한국인 2명이 평소 몰던 산타페 차량이 지난달 19일 새벽 세부섬 다나오 지역에서 불에 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뒷자석에는 방화에 앞서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2구가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김 씨 등이 이틀 전에 실종된 점을 들어 이들이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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