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칠면조의 습격
칠면조 떼가 미국 도심 뉴욕 한복판을 습격 해 화제입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최근 뉴욕이 칠면조의 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칠면조의 습격사건이 발생한 곳은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 지역으로, 야생 칠면조 수십 마리는 도로를 점령하고 주택가를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또 집 앞마당에 진을 치고 밤낮없이 울어대는가 하면 배설물로 길거리를 더럽히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통구이와 호박파이를 만들어 먹는 전통 때문에 칠면조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가 칠면조 개체수를 늘렸으나 현재는 그 수가 700만 마리에 이르러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에까지 이른 것입니다.
‘뉴욕 칠면조의 습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욕 칠면조의 습격, 먹으려다가 먹힐 뻔했네” “뉴욕 칠면조의 습격, 이게 다 인간 때문인거네” “뉴욕 칠면조의 습격, 과유불급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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