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한국 '치킨집 거품' 경제 부담"

우리나라의 급증한 치킨집이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한국의 프라이드 치킨이 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나 한국 내에서는 경제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치킨집에 들어간 대출로 가계 부채가 늘어나고 사업 부진으로 대출 상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50대 은퇴자들이 생계를 위해 은행의 담보 대출을 통해 치킨집을 개업하지만, 공급 과잉으로 폐업 업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