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10일 러시아가 제시한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방안에 대해 "진실이라면 사태 해결에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브리핑을 통해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국제적 통제에 맡겨 사용을 포기한다면 이는 사태 해결을 위한 큰 진전이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안이 문제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혼란 전술은 아닌지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진의 판단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브리핑을 통해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국제적 통제에 맡겨 사용을 포기한다면 이는 사태 해결을 위한 큰 진전이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안이 문제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혼란 전술은 아닌지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진의 판단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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