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인도에 3년간 6억 달러 투입"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이 향후 3년간 인도에서 6억 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GE 인디아의 스콧 메이맨 사장은 현지 경제지인 비즈니스 스탠더드에 "2010년까지 인도법인의 매출과 자산규모를 각각 8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목표를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매이맨 사장은 또 "전력사업의 수주 건수에 따라 이 목표가 상향조정될 수도 있다"면서 "현재 많은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GE의 전체 매출이 올해 천6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법인의 매출은 지난해 12억~13억 달러에서 올해 16억~17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